메타플바이오, 형광영상기술로 미세암 발견하는 ‘메타지니’ 개발, 상용화에 박차
메타플바이오가 미세암까지 발견할 수 있는 형광영상 기기인 메타지니를 개발하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. 메타지니에 적용된 ‘형광영상’ 기술은 미세한 암 종양이나 전이된 부위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. 이를 통해 암 수술 및 치료 시 선제적으로 불필요한 부위를 제거하는 것이 아닌 눈에 보이는 미세암 부분만 정교하게 제거 가능하여 미세하게 암 부위를 제거하다 보니 최소 절제 및 절개가 이뤄져 환자에게 부담이 되는 회복 시간이나 수술에 대한 공포를 줄일 수 있다. 메타플바이오 관계자는 “미세암을 잘 볼 수 있는 만큼 암종양의 경계를 명확하게 결정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암종양 수술에서 절제와 절개를 최소화 할 수 있다”라며 “표적암 조영제를 활용한다면 암종양 수술 분야에서는 필수적인 의료기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”라고 덧붙였다. 한편, 메타플바이오는 메타지니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발전, 리소스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. 점차 프로세스를 확대해 단순히 영상 기기가 아닌 즉시 진단, 수술, 치료까지 할 수 있는 토탈 기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. 또 암 치료 외에도 염증, 혈관관찰, 말초신경관찰 등 다양한 건강의학 분야에도 활용할 전망이다. 박원중 기자 (park.wonjun.ja@gmail.com)형광영상기술 메타지니 개발 상용화 미세암 부분 암종양 수술